소니 A9 전자셔터만 사용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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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셔터와 비교하며 직접 사용해 본 차이

소니 A9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전자셔터입니다. A9은 출시 당시부터 전자셔터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A9을 사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전자셔터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전자셔터만 계속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

“기계식 셔터는 언제 사용하는 걸까?”

“사진 품질에는 차이가 있을까?”

저 역시 처음에는 항상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반복하면서 전자셔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셔터와 기계식 셔터의 차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자셔터란 무엇일까?

기계식 셔터는 내부 셔터막이 실제로 움직이며 사진을 촬영합니다.

반면 전자셔터는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A9은 이 전자셔터 성능이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속 촬영과 무음 촬영에서 강점을 보여줍니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차이

처음 촬영하면 가장 놀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리가 거의 없습니다.

셔터를 눌렀는데 촬영이 되었는지 헷갈릴 정도로 조용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이 조용함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조용한 장소에서 정말 편하다

전자셔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음 촬영입니다.

다음과 같은 장소에서는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 결혼식
  • 공연장
  • 발표회
  • 전시회
  • 아기 수면 촬영

셔터 소리 때문에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도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연사 촬영에서도 장점이 있다

A9은 빠른 연사 성능으로 유명합니다.

전자셔터를 사용하면 빠른 연속 촬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아이가 뛰는 순간

반려견이 달리는 장면

스포츠 경기

새가 날아오르는 순간

이런 장면에서는 연사의 장점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전자셔터에도 단점은 있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촬영 환경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인공조명 환경입니다.

LED 조명이나 일부 형광등 아래에서는 줄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이나 공연장에서도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매우 빠른 피사체

전자셔터는 센서를 순차적으로 읽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서는 형태가 약간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흔히 롤링셔터 현상이라고 합니다.

다만 A9은 이 부분이 상당히 개선된 편이라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크게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는 경우

저는 평소에는 전자셔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기계식 셔터도 사용합니다.

  • 특정 실내 조명 환경
  • 플리커가 심한 장소
  • 테스트 촬영
  • 특수 조명 아래 제품 촬영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배터리 차이는 있을까?

전자셔터와 기계식 셔터의 배터리 차이는 실제 사용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보다 촬영 시간과 LCD 사용량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셔터 내구성도 장점이다

기계식 셔터는 사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마모됩니다.

반면 전자셔터는 물리적인 셔터막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장기간 촬영하는 사용자라면 이 부분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수천 장을 촬영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했다

셔터 소리가 없으니 촬영 여부를 계속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은 같은 장면을 중복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사용하니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오히려 다른 카메라 셔터 소리가 크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실제 사용 비율

평소 촬영 기준으로 보면

전자셔터 사용이 대부분입니다.

기계식 셔터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사용합니다.

사진 품질 자체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촬영 환경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전자셔터를 사용할 때 도움이 된 설정

사용하면서 자주 설정했던 항목입니다.

  • 무음 촬영 활성화
  • AF-C 사용
  • Eye AF 설정
  • 연속 촬영 모드
  • Auto ISO

이 설정 조합이 가장 편했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전자셔터를 적극 추천

다음과 같은 촬영이 많다면 전자셔터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 아이 사진
  • 웨딩 스냅
  • 공연 촬영
  • 행사 촬영
  • 반려동물 촬영
  • 거리 스냅

조용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마무리

소니 A9의 전자셔터는 단순히 셔터 소리가 없는 기능이 아닙니다. 촬영 방식 자체를 바꿔줄 만큼 편리한 기능이며, 특히 조용한 환경이나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전자셔터만 사용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조명 환경이나 촬영 대상에 따라 기계식 셔터가 더 적합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진 촬영이라면 전자셔터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두 방식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A9의 성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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