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beebee0727

  • 힐링 취미 추천 – 다이어리 꾸미기(다꾸)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혼자 마음을 편히 할수있는 취미를 찾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분들 그중에서도 손으로 직접 꾸미고 기록하는 다이어리 꾸미기, 즉 다꾸를 합니다. 다꾸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는 작은 일상 예술로 자리 잡았죠. 스티커를 붙이고, 그림을 그리고, 이쁘게 꾸미고 정리하는 과정은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게 해줍니다. 오늘은 다꾸가 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지,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단순함이 주는 마음의 안정

    다꾸는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활동이 아닙니다. 하루의 감정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면서 스스로를 돌보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꾸미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집중하는 동안 복잡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죠. 그래서 다꾸는 요즘 마음 치유 취미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오늘 잘한 일’, ‘감사한 순간’, ‘좋았던 일’ 등을 적고 꾸미며 지친 정신을 달래고 긍정 에너지를 채워가면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꾸를 위한 준비물 추천

    다꾸를 시작할 때 꼭 비싼 재료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그냥 다이어리를 쓸 때 사용하는 3색 볼펜만 있어도 됩니다. 그러나 좀 더 본격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아래 준비물을 추천드립니다.

    • 다이어리(노트) – 휴대가 편하고 자주 사용 할 수 있도록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
    • 스티커 – 이모티콘, 캐릭터 등 기분이나 계절에 따른 다양한 테마로 선택.
    • 마스킹테이프 – 저렴하지만 그냥 붙이기만 해도 꾸밈 효과가 좋음
    • 색펜과 형광펜 – 문장에 포인트를 주거나, 글씨체나 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때 활용
    • 사진이나 영수증 – 추억을 시각적으로 직관성 있느게 보여주는 포인트로 사용

    이 외에도 스템프 등 자신이 좋아하는 도구를 더해보세요. 꾸미는 도구가 많다고 해서 꼭 더 좋은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꾸미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니까요.

    다꾸 시작하는 방법

    처음 다꾸를 시작할 때는 완벽하게 꾸미려 하기보다, ‘오늘 하루 어땠는지’ 한 줄이라도 적는 데 집중해보세요. 그 위에 간단히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꾸밈을 더하면 자연스럽게 예쁜 페이지가 완성됩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면 쉽고 그럴듯 하게 다꾸 할 수 있습니다.

    • ① 오늘하루 중 좋았던 일 한 가지를 적기
    • ② 그 때의 기분에 어울리는 색상 선택하기
    • ③ 스티커나 그림, 큰글씨, 작은 글씨 등으로로 페이지 꾸미기
    • ④ 마지막에 내일을 위한 한마디 적기

    이렇게 간단한 습관을 만들면, 어느새 다이어리가 쌓이며 나만의 감정 기록이 됩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다시 읽어보면 ‘그때의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죠.

    다꾸의 마음안정 효과

    많은 사람들이 다꾸를 통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이 안정된다’는 점입니다. 예쁜 색과 도형을 배치하면서 집중하다 보면 잡생각이 줄어들고,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또한 무언가를 완성했다는 성취감이 생기죠. 특히 아이들이나,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훌륭한 비언어적 감정 표현의 수단이 됩니다.

    거기에 자존감에도 도움을 줍니다. 꾸민 페이지를 넘기며 ‘내가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구나’라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 다꾸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기도 합니다.

    다꾸를 꾸준히 하기 위한 팁

    다꾸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매일 꼭 써야 한다는 압박, 길게 쓰거나 멋지게 써야한다는 생각 보다는 ‘하고 싶을 때,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오히려 오래갑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 한 주를 정리하거나, 여행 다녀온 후 사진과 함께 꾸미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다이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됩니다. 하지만 비교하고 따라하기보다는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다꾸의 목적은 남보다 예쁘게 꾸미는 게 아니라, 내가 즐겁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이어리를 꾸미기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다이어리 꾸미기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취미입니다. 나와, 나의 하루에 집중하며 그 때에 어울리는 꾸밈을 고민하는 시간은 마치 명상과 같은 깊은 안정감을 줍니다.

    값비싼 다이어리나 노트가 아니어도, 그냥 남는 공책에 삼색 볼펜 한 자루로 시작해보세요. 그동안 미뤄왔던 이야기와 감정을 한 장 한 장 채워 쌓아가다 보면, 다이어리는 어느새 나를 위한 힐링북으로 완성되어 있을 거예요.

  • 혼자 조용히 할 수 있는 취미 – 책읽고 독후감 쓰기

    하루 종일 시끄럽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혼자 고독을 즐기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이런 때에 해볼만한 취미가 바로 독후감 쓰기입니다. 책을 읽는 일은 단순히 활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를 확장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디지털 기기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책 한 권이 주는 고요함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죠. 이 글에서는 조용한 시간에 어울리는 취미인 독후감 쓰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내면을 풍요롭게 만드는 마음의 양식, 독서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행위가 아닙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만나고, 새로운 시각을 배우며, 때로는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는 소리,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독서의 여유는 내면을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하루 중 단 10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그 시간이 쌓여 자신만의 자산이 됩니다.

    책의 장르에 따라, 자기계발서에세이처럼 타인의 깨달음을 엿볼수 있는 책들은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게 만들어줍니다. 또, 소설이나 시처럼 감정이 담긴 작품들은 마음을 다독이고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독서는 누군가와 대화하지 않아도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가장 조용한 소통 방식입니다.

    독서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독후감 쓰기

    책을 읽고 난 뒤 그냥 덮어두기보다 독후감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읽은 후 느낀 점과 생각을 정리해보십시오. 이를 통해 자신의 사고를 명확히 하고,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블로그나 SNS에 리뷰를 올리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독후감을 쓸 때는 책의 핵심 주제, 인상 깊은 문장, 느낀 점을 중심으로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책의 장르와 제목
    • 목차 소개와 주요 내용
    •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
    • 책을 통해 배운 점과 읽기 전 후의 변화

    이렇게 정리된 리뷰는 나중에 다시 읽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신이 어떤 책을 좋아하고 어떤 주제에 끌리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죠.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아카이브로 남게 됩니다.

    꾸준히 독서하고 독후감을 쓰기

    처음에는 글을 쓰는 일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번에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 말고,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이나 생각을 짧게 메모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핸드폰 메모장이나 노트에 간단히 정리해두었다가 여유 있을때 좀 더 길게, 혹은 간결하게 정리하고 구체화 하여 옮겨 적는 식으로 꾸준히 해보면 점점 익숙해집니다.

    또 다른 사람의 리뷰를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같은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어떻게 정리하여 작성하였는지 비교해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자신의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기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한 구성, 미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새로 한번에 잘 쓰려고 애쓰기보다,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자연스럽게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독서가 주는 마음의 여유와 정신적 즐거움

    독서와 독후감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저자의 생각과 마주하며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정리하고, 느낀 바를 글로 남기면 바쁘고 혼란한 삶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간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며,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해줍니다.

    책 한 권과 컴퓨터 또는 필기구 한벌이면 언제나 차분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읽고 쓰는 과정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독서와 독후감 쓰기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삶의 균형을 되찾게 해주는 소중한 습관입니다.

    마무리하며

    책을 읽고, 느끼고, 기록하는 일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이 있는 정신적 만족을 줍니다. 책 한 권과 함께하는 시간은 자신과의 대화이자 마음을 다듬는 과정입니다. 책을 살 필요도 없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에 방문해 보세요. 관심이 있던 장르나 새로 나온 깨끗한 책을 골라서 읽고 그 책이 당신에게 어떤 울림을 주었는지 짧게라도 적어보세요. 그 한 줄이 모여 언젠가 당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채워줄 것입니다.